유튜브 ‘우리들의 행복한 구몬 선생님’
서은석 조합원 ❙ 구몬 동수원지국
유튜브에서 구몬 선생님들을 위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들의 행복한 구몬 선생님' 줄여서 '우행샘'이다.
구몬 교사의 일을 시작한지 십수년이 되었다. 신입 때 3~4년 정도는 젊은 패기로 열심히 했다. 회사의 교육과 지시사항에 대해 최대한 동참했다. 돌아보면 성공하고 싶었던 것 같다. 성공을 통해 나를 증명하면 그 뿌듯함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으리라 꿈꿨던 것 같다. 5년쯤 되니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고 끝없는 좌절을 겪었다. 1년에 몇 번씩 우울한 시기가 찾아와 고통스러워했다.
그러던 중 주위에 좋은 분들을 만났다. 꼼꼼히 일하는 것, 삶을 대하는 법을 배웠다. 행복은 성공을 통해 오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삶을 소중히 여기고 진심을 나누는 삶 속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 구몬교사로서 회원이 더 좋은 삶을 살아가길 바라며 수업했다. 작지만 긍정적인 변화에 행복했다. 사무실에서도 선생님들과 기쁜 일, 슬픈 일을 나누며 울고 웃다보니 행복했다.
구몬교사의 삶은 얼마나 고단한가! 자존감은 위협받고, 근무조건은 점점 열악해지고 있다. 그러나 노동조합을 통해 변화가 생겨나고 있는 점은 매우 희망적이다. 나는 이것을 구몬 교사의 외적인 행복의 요소라고 보고 동참하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려 한다.
한편 '우행샘'을 통해서는 우리의 내적인 행복의 요소에 접근하려 한다.
예전에는 실적이 좋아야 성공이고 행복할 것이라 여겼다면 이제는 맡은 바 충실히 일하며 동료 선생님들과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연대하는 것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중요한 요소임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우행샘을 시작하게 되었다.
유튜브라는 매체를 통해 선생님들의 기쁨과 슬픔과 사는 이야기를 서로 나눈다. 그분이 겪은일이 꼭 나와 똑같지 않아도 공감이 된다. 그 가운데 기쁨은 배가 되고 슬픔은 반이 될 것이라 믿는다.
이제 서야 시작한 것이 아쉽기도 하고 때로는 한계도 느끼지만 한 걸음 한 걸음 가보려 한다.
힘들고 지칠 때 어떤 선생님이 고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하며 위로가 되길 바란다. 또 흐트러지고 나태할 때 어떤 선생님의 열정적인 모습에 자신을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
부디 전국에 계신 구몬 선생님들이 설거지 하면서, 출퇴근 하면서, 채점하면서 들으시는 가까운 채널이 되기를 희망한다.
좋아요·구독 눌러주세요.
첫 번째 이야기 ▶우행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두 번째 이야기 ▶여름휴가 때면 프린스에드워드섬에 휴가를 가는 안태화 선생님
세 번째 이야기 ▶가방을 뺏는 남편을 뿌리치며 일해온 김미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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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우리들의 행복한 구몬 선생님’
서은석 조합원 ❙ 구몬 동수원지국
유튜브에서 구몬 선생님들을 위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들의 행복한 구몬 선생님' 줄여서 '우행샘'이다.
구몬 교사의 일을 시작한지 십수년이 되었다. 신입 때 3~4년 정도는 젊은 패기로 열심히 했다. 회사의 교육과 지시사항에 대해 최대한 동참했다. 돌아보면 성공하고 싶었던 것 같다. 성공을 통해 나를 증명하면 그 뿌듯함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으리라 꿈꿨던 것 같다. 5년쯤 되니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고 끝없는 좌절을 겪었다. 1년에 몇 번씩 우울한 시기가 찾아와 고통스러워했다.
그러던 중 주위에 좋은 분들을 만났다. 꼼꼼히 일하는 것, 삶을 대하는 법을 배웠다. 행복은 성공을 통해 오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삶을 소중히 여기고 진심을 나누는 삶 속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 구몬교사로서 회원이 더 좋은 삶을 살아가길 바라며 수업했다. 작지만 긍정적인 변화에 행복했다. 사무실에서도 선생님들과 기쁜 일, 슬픈 일을 나누며 울고 웃다보니 행복했다.
구몬교사의 삶은 얼마나 고단한가! 자존감은 위협받고, 근무조건은 점점 열악해지고 있다. 그러나 노동조합을 통해 변화가 생겨나고 있는 점은 매우 희망적이다. 나는 이것을 구몬 교사의 외적인 행복의 요소라고 보고 동참하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려 한다.
한편 '우행샘'을 통해서는 우리의 내적인 행복의 요소에 접근하려 한다.
예전에는 실적이 좋아야 성공이고 행복할 것이라 여겼다면 이제는 맡은 바 충실히 일하며 동료 선생님들과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연대하는 것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중요한 요소임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우행샘을 시작하게 되었다.
유튜브라는 매체를 통해 선생님들의 기쁨과 슬픔과 사는 이야기를 서로 나눈다. 그분이 겪은일이 꼭 나와 똑같지 않아도 공감이 된다. 그 가운데 기쁨은 배가 되고 슬픔은 반이 될 것이라 믿는다.
이제 서야 시작한 것이 아쉽기도 하고 때로는 한계도 느끼지만 한 걸음 한 걸음 가보려 한다.
힘들고 지칠 때 어떤 선생님이 고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하며 위로가 되길 바란다. 또 흐트러지고 나태할 때 어떤 선생님의 열정적인 모습에 자신을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
부디 전국에 계신 구몬 선생님들이 설거지 하면서, 출퇴근 하면서, 채점하면서 들으시는 가까운 채널이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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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야기 ▶우행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두 번째 이야기 ▶여름휴가 때면 프린스에드워드섬에 휴가를 가는 안태화 선생님
세 번째 이야기 ▶가방을 뺏는 남편을 뿌리치며 일해온 김미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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