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각성하라
#대교는당장단체협약체결하라
://news.v.daum.net/v/20210706132825193
[회견전문]
대교는 지난 4월14일 1월에 발표한 러닝센터장의 신수수료체계와 관련하여 중차대한 문제점을 인정하고 러닝센터장 신수수료제도의 전격 폐지를 결정하였습니다. 더불어 새로운 신수수료체계를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직접소통하는 공청회를 투명하고 유연하게 개최하여 당사자인 러닝센터장들의 의견을 성실히 듣고 다수가 공감하는 새로운 운영체계를 만들겠다고 공문을 통해 전조직원에게 공표하였습니다.
그러나, 대교는 약속과 달리 전문가들로 구성했다는 TF팀에 단 한 명의 러닝센터장도 참여시키지 않았습니다. 신수수료체계의 당사자이면서 가장 전문가인 러닝센터장들을 완전 배제한 채 구성된 TF팀에서 내놓은 신수수료체계는, 바로 직전 전격 폐지시켰던 신수수료체계와 별반 다름이 없었습니다.
대교는 소리소문 없이 구성하고 진행된 TF팀에, 소리소문 없이 700명중 10명의 러닝센터장을 랜덤으로 선출하였다며 형식적인 간담회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공청회란 일의 관련자들에게 의견을 들어보는 공개적인 모임으로 제도나 법 시행 이전에 전문가와 이해당사자간에 의견을 듣고 조율하는 자리입니다.
회사는 이러한 공청회를 다수의 의견을 대변하는 전국 대표센터장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랜덤으로 10명을 선정하였다며, 러닝센터장 10명을 비공식적으로 모아놓고 공청회를 진행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를 부르짖는 대교라면, 적어도 제도시행이전 공정한 공청회를 열어 전문가인 센터장들의 의견을 다양한 각도로 들어 보고 제도를 설계했어야 합니다. 일방적인 공청회에 이어 일방적인 의견수렴 절차를 통해 회사는 무엇을 하고자 하였던 것입니까?
회사가 만든 신수수료체계에 납득하기힘든 변명만을 반복할 뿐 의견수렴의 의지는 전혀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대표이사는 말씀하셨습니다. 돈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일까요? 회사가 설계한 신수수료제도에 의하면 저 총원 센터장의 경우, 1년 후에는 150만원, 160만원, 즉, 최저임금도 안 되는 급여를 받도록 설계 되어있습니다. 생계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일하는 우리 노동자에게 돈이 동기부여가 되지 않으면 무엇으로 동기부여를 해야 합니까? 150만원, 160만원 급여에도 애사심을 발휘하며 일하라는 것을 두 손 놓고 받아 들여야 합니까? 고총원센터장 역시 일정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 강제 계약해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7월1일부터 시행된 러닝센터장 신수수료제도는 정리해고를 위한 악법일 뿐입니다. 사람을 키운다는 교육기업 대교는 전센터장들을 고용불안과 저임금의 고통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대표이사님께서는 낭만경영과 함께 상생을 말씀하셨습니다.
대표이사님,무엇이 낭만경영이고 상생입니까? 위장된 위탁계약형태로 러닝센터장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것이 대표님이 말씀하시는 낭만경영이고 상생입니까? 허울과 듣기에만 좋은 낭만경영과 상생에 명치를 찔리는 듯한 심정으로 과연 일년 후 이 자리에 제가 있을지 단정할 순 없으나 오늘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회사는 진정 신제도가 떳떳하다면 전국을 대표하는 센터장들과 공정한 절차를 통해 조율하고 약속하신 다수가 공감하는 신 제도를 재설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대교는각성하라
#대교는당장단체협약체결하라
://news.v.daum.net/v/20210706132825193
[회견전문]
대교는 지난 4월14일 1월에 발표한 러닝센터장의 신수수료체계와 관련하여 중차대한 문제점을 인정하고 러닝센터장 신수수료제도의 전격 폐지를 결정하였습니다. 더불어 새로운 신수수료체계를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직접소통하는 공청회를 투명하고 유연하게 개최하여 당사자인 러닝센터장들의 의견을 성실히 듣고 다수가 공감하는 새로운 운영체계를 만들겠다고 공문을 통해 전조직원에게 공표하였습니다.
그러나, 대교는 약속과 달리 전문가들로 구성했다는 TF팀에 단 한 명의 러닝센터장도 참여시키지 않았습니다. 신수수료체계의 당사자이면서 가장 전문가인 러닝센터장들을 완전 배제한 채 구성된 TF팀에서 내놓은 신수수료체계는, 바로 직전 전격 폐지시켰던 신수수료체계와 별반 다름이 없었습니다.
대교는 소리소문 없이 구성하고 진행된 TF팀에, 소리소문 없이 700명중 10명의 러닝센터장을 랜덤으로 선출하였다며 형식적인 간담회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공청회란 일의 관련자들에게 의견을 들어보는 공개적인 모임으로 제도나 법 시행 이전에 전문가와 이해당사자간에 의견을 듣고 조율하는 자리입니다.
회사는 이러한 공청회를 다수의 의견을 대변하는 전국 대표센터장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랜덤으로 10명을 선정하였다며, 러닝센터장 10명을 비공식적으로 모아놓고 공청회를 진행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를 부르짖는 대교라면, 적어도 제도시행이전 공정한 공청회를 열어 전문가인 센터장들의 의견을 다양한 각도로 들어 보고 제도를 설계했어야 합니다. 일방적인 공청회에 이어 일방적인 의견수렴 절차를 통해 회사는 무엇을 하고자 하였던 것입니까?
회사가 만든 신수수료체계에 납득하기힘든 변명만을 반복할 뿐 의견수렴의 의지는 전혀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대표이사는 말씀하셨습니다. 돈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일까요? 회사가 설계한 신수수료제도에 의하면 저 총원 센터장의 경우, 1년 후에는 150만원, 160만원, 즉, 최저임금도 안 되는 급여를 받도록 설계 되어있습니다. 생계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일하는 우리 노동자에게 돈이 동기부여가 되지 않으면 무엇으로 동기부여를 해야 합니까? 150만원, 160만원 급여에도 애사심을 발휘하며 일하라는 것을 두 손 놓고 받아 들여야 합니까? 고총원센터장 역시 일정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 강제 계약해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7월1일부터 시행된 러닝센터장 신수수료제도는 정리해고를 위한 악법일 뿐입니다. 사람을 키운다는 교육기업 대교는 전센터장들을 고용불안과 저임금의 고통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대표이사님께서는 낭만경영과 함께 상생을 말씀하셨습니다.
대표이사님,무엇이 낭만경영이고 상생입니까? 위장된 위탁계약형태로 러닝센터장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것이 대표님이 말씀하시는 낭만경영이고 상생입니까? 허울과 듣기에만 좋은 낭만경영과 상생에 명치를 찔리는 듯한 심정으로 과연 일년 후 이 자리에 제가 있을지 단정할 순 없으나 오늘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회사는 진정 신제도가 떳떳하다면 전국을 대표하는 센터장들과 공정한 절차를 통해 조율하고 약속하신 다수가 공감하는 신 제도를 재설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