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협약은 지키기 위한 약속이다! 단체협약 체결하라!!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재능교육지부 총회 결과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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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훈2021-10-29 12:12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된다.” - 학습지노조 중앙과 재능교육지부 집행부의 일련의 행태를 규탄하며]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된다.”
“부끄러운 일을 덮어두면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더 치명적인 실패의 결과를 가져온다.”
최근 몇 년 간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이하 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 소속 간부들(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 조합원이면서 노동조합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행태를 보면, 도대체 저렇게까지 하면서 무슨 노동조합 활동을 한다고 하는 것인지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상황들을 계속 반복해서 접하게 됩니다.
조합원이 어떤 사안에 대해 문의를 해도 답변을 안하는 것은 흔한 일이 되어버렸고, 조합원들이 지켜보는 밴드 같은 곳에서도 답변을 안하는 것이 흔하디 흔한 일이 되어버린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래도 이러한 상황을 여러 조합원들에게 보이기는 싫은지 학습지노조 전체 조합원 밴드는 새로 초대하는 조합원도 없이 점점 인원이 줄어만 갑니다. 이렇게 운영하기 전에는 중앙 조직사업의 일환으로 밴드 참여 인원이 늘어나는 것을 체크하기도 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기업지부 중 조합원이 가장 적은 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는 타 지부와는 달리 그 흔하디 흔한 카카오톡 그룹채팅방, 밴드, 카페 등의 조합원 소통 공간이 전무합니다.
조합원들 간의 소통 공간만 이런 것이 아닙니다. 간부들의 소통 공간도 중앙 위원장과 몇 마디 논쟁이 일어나면 일방적으로 쫒겨나기 일쑤이고 중앙 위원장과 몇몇 중앙위원들이 마음만 먹으면 소통 공간에 참여할 자격이 있는 간부도 배제하는 걸 당연한 듯 여기는 수준입니다. 또 그걸 정당화하기 위해서인지 노동조합 중앙위원들마저도 그 흔하디 흔한 소통 공간이 전무합니다.
노동조합 내부 구조가 이 지경인 걸 보면 현재 주요 간부들이 노동조합과 조합원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가 여실히 드러난다 할 것입니다. 노동조합 안에서는 얘기할 공간도 없지만 그나마 어떻게든 위원장과 노동조합 간부에게 직접 의견을 개진하거나 문제 제기를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냥 단순 사실 관계 확인도 답변을 안하는 상황인데 뭘 더 바랄 수 있겠습니까? 그나마 다른 노동조합 간부 등 누구나 글을 볼 수 있는 페이스북 등에 글을 올려야 아주 조금이나마 반응을 하는 수준입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도무지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도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이 넘어가 버립니다. 가령 예를 들어 2020년 10월 ~ 11월 학습지노조 중앙, 지역본부, 기업지부 임원 선거를 진행하는데 최복임 중앙 사무처장 후보가 직접 선거 관리를 한 것을 확인했음에도 마치 아무 문제 없다는 듯이 능구렁이처럼 넘어가는 능수능란함을 보면 기가 찰 뿐입니다. 당시 당선되었다고 하는 조합원들이 현재 주요하게 활동하고 있는 오수영 위원장, 여민희 재능교육지부 지부장 등입니다. 이들은 자신들 당선의 정당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이 사안을 엄중하게 처리했을까요? 아닙니다. 이들에게는 이런 일은 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저는 재능교육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학습지노조 중앙위원회의 사전 승인과 재능교육지부 조합원 총회 진행에 있어 부속합의서(안) 내용이 누락되었다고 문제 제기를 한 바 있습니다. 학습지노조 중앙위원회에서 부속합의서(안) 내용이 재능교육지부 집행부의 주장처럼 중앙위원들에게 명확하게 전달되었는지 당시 중앙위원회 녹취 또는 녹화 내용을 확인해달라고 오수영 위원장에게 요구했으나 묵묵부답입니다. 재능교육지부 집행부는 “혹여 부족한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 중대 사안은 아닌것 같”다며 또 능구렁이처럼 넘어가려 합니다.
왜 이런 일이 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 간부들을 중심으로 계속 반복해서 일어나는 것일까요?
부끄러운 노동조합의 역사를 덮어두었기 때문입니다. 그 부끄러운 노동조합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사람이 아직도 노동조합의 배후에 마치 정신적 지주처럼 버티고 있고 그 사람을 계승하는 이들이 현재 주요 간부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노동조합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들도 별 문제 아니라는 듯이 버젓하게 반복해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현재 학습지노조는 재능교육교사노동조합과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이 통합을 하여 만들어진 조직입니다. 재능교육교사노동조합은 현재의 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재능교육교사노동조합의 간부들이 현재까지도 주요하게 학습지노조와 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학습지노조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재능교육교사노동조합에서 일어났던 부끄러운 역사가 그 부끄러운 일을 했던 이들에 의해 또는 이들을 계승하는 이들에 의해 계속 반복되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첨부한 사진은 20년 전 2001년 9월 5일에 재능교육교사노동조합과 ㈜재능교육이 임금협약을 체결하면서 합의한 “이면합의문”입니다. 재능교육교사노동조합에서 활동했던 저는 이 문건의 존재를 2005년에야 그것도 아주 우연히 자료를 정리하다가 알게 됩니다. 그 내용의 상당 부분 내용은 구두로 전달받아 알고 있던 내용이었으나 일부 내용은 듣지 못했던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듣지 못했던 내용은 그 당시 임금협약 파업 투쟁 이후 회사가 12명의 조합원을 해고할 때 왜 노동조합이 남 일처럼 행동하며 방관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합니다. 11명의 조합원이 해고되어 떠나가고 제가 12번째 해고자가 되었을 때 왜 중앙 집회는 하지 말고 지부 집회로 하라고 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합니다. 회사가 고소고발한 건이 무혐의가 나오고 나서야 노동조합이 부당하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냈는지 알 수 있게 합니다.
이면합의를 하고 회사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조합원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노동조합! 조합원이 스스로 자신이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것을 증명해내야 하는 노동조합! 이러한 모습이 나름 유명했던 재능교육교사노동조합 역사의 한 단면입니다. 그 부끄러운 역사의 중심에 있던 사람과 그 역사를 이어가는 사람이 여전히 학습지노조와 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에 남아 부끄러운 역사들을 이어서 써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 소속 간부들(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 조합원이면서 노동조합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노동조합을 떠나야 합니다! 이러한 행태들로 인해 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 뿐만이 아니라 학습지노조 전반이 심각하게 병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된다.”
“부끄러운 일을 덮어두면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더 치명적인 실패의 결과를 가져온다.”
최근 몇 년 간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이하 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 소속 간부들(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 조합원이면서 노동조합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행태를 보면, 도대체 저렇게까지 하면서 무슨 노동조합 활동을 한다고 하는 것인지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상황들을 계속 반복해서 접하게 됩니다.
조합원이 어떤 사안에 대해 문의를 해도 답변을 안하는 것은 흔한 일이 되어버렸고, 조합원들이 지켜보는 밴드 같은 곳에서도 답변을 안하는 것이 흔하디 흔한 일이 되어버린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래도 이러한 상황을 여러 조합원들에게 보이기는 싫은지 학습지노조 전체 조합원 밴드는 새로 초대하는 조합원도 없이 점점 인원이 줄어만 갑니다. 이렇게 운영하기 전에는 중앙 조직사업의 일환으로 밴드 참여 인원이 늘어나는 것을 체크하기도 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기업지부 중 조합원이 가장 적은 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는 타 지부와는 달리 그 흔하디 흔한 카카오톡 그룹채팅방, 밴드, 카페 등의 조합원 소통 공간이 전무합니다.
조합원들 간의 소통 공간만 이런 것이 아닙니다. 간부들의 소통 공간도 중앙 위원장과 몇 마디 논쟁이 일어나면 일방적으로 쫒겨나기 일쑤이고 중앙 위원장과 몇몇 중앙위원들이 마음만 먹으면 소통 공간에 참여할 자격이 있는 간부도 배제하는 걸 당연한 듯 여기는 수준입니다. 또 그걸 정당화하기 위해서인지 노동조합 중앙위원들마저도 그 흔하디 흔한 소통 공간이 전무합니다.
노동조합 내부 구조가 이 지경인 걸 보면 현재 주요 간부들이 노동조합과 조합원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가 여실히 드러난다 할 것입니다. 노동조합 안에서는 얘기할 공간도 없지만 그나마 어떻게든 위원장과 노동조합 간부에게 직접 의견을 개진하거나 문제 제기를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냥 단순 사실 관계 확인도 답변을 안하는 상황인데 뭘 더 바랄 수 있겠습니까? 그나마 다른 노동조합 간부 등 누구나 글을 볼 수 있는 페이스북 등에 글을 올려야 아주 조금이나마 반응을 하는 수준입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도무지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도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이 넘어가 버립니다. 가령 예를 들어 2020년 10월 ~ 11월 학습지노조 중앙, 지역본부, 기업지부 임원 선거를 진행하는데 최복임 중앙 사무처장 후보가 직접 선거 관리를 한 것을 확인했음에도 마치 아무 문제 없다는 듯이 능구렁이처럼 넘어가는 능수능란함을 보면 기가 찰 뿐입니다. 당시 당선되었다고 하는 조합원들이 현재 주요하게 활동하고 있는 오수영 위원장, 여민희 재능교육지부 지부장 등입니다. 이들은 자신들 당선의 정당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이 사안을 엄중하게 처리했을까요? 아닙니다. 이들에게는 이런 일은 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저는 재능교육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학습지노조 중앙위원회의 사전 승인과 재능교육지부 조합원 총회 진행에 있어 부속합의서(안) 내용이 누락되었다고 문제 제기를 한 바 있습니다. 학습지노조 중앙위원회에서 부속합의서(안) 내용이 재능교육지부 집행부의 주장처럼 중앙위원들에게 명확하게 전달되었는지 당시 중앙위원회 녹취 또는 녹화 내용을 확인해달라고 오수영 위원장에게 요구했으나 묵묵부답입니다. 재능교육지부 집행부는 “혹여 부족한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 중대 사안은 아닌것 같”다며 또 능구렁이처럼 넘어가려 합니다.
왜 이런 일이 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 간부들을 중심으로 계속 반복해서 일어나는 것일까요?
부끄러운 노동조합의 역사를 덮어두었기 때문입니다. 그 부끄러운 노동조합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사람이 아직도 노동조합의 배후에 마치 정신적 지주처럼 버티고 있고 그 사람을 계승하는 이들이 현재 주요 간부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노동조합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들도 별 문제 아니라는 듯이 버젓하게 반복해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현재 학습지노조는 재능교육교사노동조합과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이 통합을 하여 만들어진 조직입니다. 재능교육교사노동조합은 현재의 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재능교육교사노동조합의 간부들이 현재까지도 주요하게 학습지노조와 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학습지노조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재능교육교사노동조합에서 일어났던 부끄러운 역사가 그 부끄러운 일을 했던 이들에 의해 또는 이들을 계승하는 이들에 의해 계속 반복되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첨부한 사진은 20년 전 2001년 9월 5일에 재능교육교사노동조합과 ㈜재능교육이 임금협약을 체결하면서 합의한 “이면합의문”입니다. 재능교육교사노동조합에서 활동했던 저는 이 문건의 존재를 2005년에야 그것도 아주 우연히 자료를 정리하다가 알게 됩니다. 그 내용의 상당 부분 내용은 구두로 전달받아 알고 있던 내용이었으나 일부 내용은 듣지 못했던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듣지 못했던 내용은 그 당시 임금협약 파업 투쟁 이후 회사가 12명의 조합원을 해고할 때 왜 노동조합이 남 일처럼 행동하며 방관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합니다. 11명의 조합원이 해고되어 떠나가고 제가 12번째 해고자가 되었을 때 왜 중앙 집회는 하지 말고 지부 집회로 하라고 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합니다. 회사가 고소고발한 건이 무혐의가 나오고 나서야 노동조합이 부당하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냈는지 알 수 있게 합니다.
이면합의를 하고 회사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조합원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노동조합! 조합원이 스스로 자신이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것을 증명해내야 하는 노동조합! 이러한 모습이 나름 유명했던 재능교육교사노동조합 역사의 한 단면입니다. 그 부끄러운 역사의 중심에 있던 사람과 그 역사를 이어가는 사람이 여전히 학습지노조와 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에 남아 부끄러운 역사들을 이어서 써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 소속 간부들(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 조합원이면서 노동조합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노동조합을 떠나야 합니다! 이러한 행태들로 인해 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 뿐만이 아니라 학습지노조 전반이 심각하게 병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재능교육지부는 아래와 같이 조합원 총회 결과를 공고합니다.
1. 총회 일시 : 2021년 10월 18일 (월 ) 09:00 ~ 20일 (수) 23:00
2. 안건: 노동조합 규약 제7장 제48조에 따른 재능교육지부 2021년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의 건
3. 결과: 2021년 단체협약 잠정합의(안) 가결
4. 개표 내용: 투표율 97% 찬성 97% 반대 3%
2021년 10월 21일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재능교육지부 지부장 여민희